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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사랑하다20

우리에게는, 성숙한 이별이란 없다 이별 사람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수많고, 다양한 모양의 이별과 마주한다. 얼마나 다양하고 수많은지, 때로는 우리를 당황스럽게도 하며, 슬프게도 하는 "이별" 우리에게 이별의 순간은 항상 낯설게 다가온다 알고 있지만, 마주하게 되는 이별의 순간엔 항상 낯선 이별.. 성숙한 이별이란 없을까? 정들었던 고향과, 대자연에서의 이별도 있지만 우리에게 항상 마음의 동요를 크게 불러일으키는 것은 그 고향과, 그 자연에서 함께했던 사람들과의 이별에서 온다 . . . 알고 있지만, 마주하게 되는 이별의 순간엔 항상 낯선 이별.. 성숙한 이별이란 없을까? 생에 평생 함께 할 것만 같았던 사랑하는 이들과의 사별과 천재지변으로 인한 이별 자신들의 의무와 뜻을 위해 마주하는 이별(군입대, 종교인으로서 수양 등..) 이렇게 다양.. 2020. 6. 25.
사랑해서 걸리는 병, 혹시 알고 계시나요? 박정현 - 상사병(Plastic Flower)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내 심장은 너무 떨리고 멍하니 앉아서 온종일 깊은 한숨만 내쉬고 . . . 매일매일 잠을 설치고 바보처럼 공상만 하니 . . 언젠가 과연 만날 수 있을까 너무나도 사랑에 목 매인 나머지 걸리는 병인 상사병(lovesickness)(相思病:서로를 사랑하다 생기는 병)은 의학사전에 나오진 않지만, 병(disease)라고 불리는 일종의 마음의 병이다. 대한민국 국어사전에서는 이를 "남자나 여자가 마음에 둔 사람을 몹시 그리워하는데서 생기는 마음의 병"이라고 명시하였다. 심리학의 입장에선 어떻게 바라볼까? 심리학에서는 이 상사병을 "강박장애(원하지 않는 행동이나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나 조울병(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병)과 같고도 다른 .. 2020. 6. 19.